안영미 "강유미 공부나 해!" 깜짝 발언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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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8-31 오전 11:53:11

    수정 2011-08-31 오후 2:49:18

▲ 안영미·강유미
[이데일리 스타in 양승준 기자] 다시 개그 무대에 설 안영미가 "강유미가 개그 아이디어를 줬지만 이미 `개그콘서트`에서 하는 것들이었다"라며 "그래서 `공부나 열심히 해라`고 했다"고 농담했다.

안영미의 이 발언은 tvN 새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출정식에서 나왔다. 안영미는 30일 서울 한강 유람선에서 진행된 프로그램 출정식에서 기자와 만나 "강유미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 알고 있다"며 "걱정도 많이 한다"고 웃었다. 안영미와 강유미는 KBS 19기 개그우먼 동기로 `개그콘서트`에서 `분장실의 강선생님`, `고고 예술 속으로` 등의 코너를 하며 찰떡 개그호흡을 발휘한 `절친`이다. 강유미는 지난해 4월 미국 뉴욕으로 떠나 어학연수 등을 받으며 현지에서 공부하고 있다.

안영미는 MBC 출신인 김미려와 SBS 출신인 정주리와 함께 팀을 이뤄 오랜만에 개그 무대에 복귀한다. 지상파 방송 3사 개그우먼 연합으로 팀 명은 `아메리카노`로 지었다. 커피 가운데 가장 보편적인 메뉴가 아메리카노인 만큼 개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싶었다는 게 세 사람이 밝힌 작명 이유다.

세 사람은 "서로 모두 잘 알지는 못했지만 각자 나오는 개그 프로그램을 보고 같이 개그를 하고 싶었다"고 입을 모았다. 세 사람은 각 방송사 기수도 생각하지 않고 서로 편하게 언니 동생으로 지내며 개그를 준비하고 있다. 세 사람이 준비한 개그 코너 콘셉트는 `여배우들`.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도 `아마리카노`를 강력한 경쟁자로 꼽을 만큼 주위의 기대도 높다.

KBS `개그콘서트` 출신 김석현 PD가 CJ E&M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코미디 빅리그`는 지상파 방송 3사 출신의 개그맨들이 총 11개팀으로 나뉘어 개그 대결을 벌이는 콘셉트의 신개념 프로그램이다. 탈락자는 없지만 매회 방청객이 평가를 해 우승자를 선정, 해당 팀에게는 1억 원의 상금도 준다. 이수근, 이영아가 진행을 맡은 `코미디 빅리그`는 내달 1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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