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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브리핑] '잇따른 이벤트'..증시 관전 포인트

  • 등록 2012-09-10 오전 8:15:19

    수정 2012-09-10 오전 8:15:1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국내외 이벤트가 이번 주 증시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정책파티에 네마녀(선물·옵션 동시 만기일)가 어떤 마술을 부릴지도 관심사다.

지난주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매입 발표로 활짝 웃었다.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짙어지면서 코스피는 주중 한 때 1870선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무제한 국채 매입 방침을 밝히면서 1930에 바짝 다가섰다.

이번 주에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럽안정화기구(ESM)에 대한 위헌 여부 결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 선물ㆍ옵션 동시 만기일 등이 잇따라 대기하고 있다.

가장 큰 관심사는 12~13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FOMC 정례회의다. 시장의 눈은 이번 회의에서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등장할 것인 지에 쏠려있다.

미 대선을 앞두고 있어 QE3 카드를 꺼내기 쉽지 않을 것이란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지난 주말 미국의 고용 상황이 악화되면서 조기시행에 대한 기대감도 살아나고 있는 모양새다. ESM 판결은 합헌이 확실시 되고 있기 때문에 증시에 주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FOMC에서 QE3가 구체적으로 시사될 가능성은 51%”라며 “다만 금융시장의 안정적 흐름이나 정치 요인 등은 QE3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ESM 판결은 합헌이 확실시 되고 있어 시장에 안정감을 더 부여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금통위의 금리결정과 네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ㆍ옵션 동시만기일 등 국내 변수들도 주요 관심사다.

이번 네마녀의 날은 외국인이 옵션 ㆍ선물 만기일을 앞두고 지난달 말부터 대규모로 차익 프로그램 물량을 청산하면서 다소 부담은 덜한 상황이다.

이중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 베이시스의 하락에 외국인과 지자체 등이 지속적으로 차익 물량 청산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동시 만기일에 한꺼번에 물량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이벤트가 긍정적으로 작용해 코스피에 상승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벤트 관전 후 증시의 향방을 가늠하는 것도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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