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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 결국 부산 공연 취소..."코로나19 진정되면 다시"

  • 등록 2020-12-01 오후 3:18:49

    수정 2020-12-01 오후 4:32:22

가수 나훈아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가수 나훈아가 부산 콘서트를 결국 취소했다.

1일 공연 기획사 예소리는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예매 페이지에 부산 공연 취소 소식을 전했다.

예소리는 “12일~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부산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됨에 따라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건강을 위하여 현재 오픈되어 있는 공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공연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 드리며, 관객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후 코로나19가 진정되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7일 진행한 부산 공연 예매는 8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후 같은 달 24일 오픈된 서울 콘서트 예매도 9분 만에 매진됐다.

아직 서울과 대구 공연 일정에는 별다른 변경 사항이 없다.

나훈아는 오는 18~2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콘서트를 연다. 대구 공연(12월 12~1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예매는 1일 진행됐다.

나훈아는 지난 추석 연휴 첫날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한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통해 대한민국을 들썩였다. 소크라테스에게 삶에 대한 성찰을 물은 신곡 ‘테스형’은 정치권까지 화제였다.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는 나훈아가 15년 만에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이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을 위해 노 개런티로 임했다. 이번 연말 콘서트도 이 공연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화답하는 차원에서 마련했다.

나훈아 콘서트는 높은 인기로 인해 예매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이번엔 추석 공연이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면서 한층 더 치열해진 ‘피켓팅’(피가 튀는 전쟁 같은 티켓팅) 상황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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