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 주식 부자’ 전원주 “수익률 600%, 투자 비결은…”

  • 등록 2021-02-24 오전 10:19:47

    수정 2021-02-24 오전 10:19:47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3 첫 회에 ‘여왕 개미’ 전원주가 특급 게스트로 출연, 남다른 투자 노하우와 함께 웃음을 전했다.

(사진=카카오M ‘개미는 오늘도 뚠뚠’ 방송 화면 캡처)
지난 24일 방송된 카카오M은 ‘개미는 오늘도 뚠뚠’ 챕터3 첫회에서는 특급 게스트 전원주가 출연했다.

주식 투자 경력 35년에 빛나는 배우 전원주는 현명한 주식 투자와 투철한 절약 정신으로 자산 30억 원을 보유하고 주식 관련 서적을 2권이나 출간하는 등 최근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재테크의 숨은 고수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주인공이다.

그런 그가 ‘홍반꿀 매직’의 노홍철, ‘단타 야수’ 딘딘, ‘팔랑귀 투자’의 귀재 김종민, 주식 신생아 미주 등 처방이 시급한 개미 4인방의 멘탈 재정비를 위해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 출연했다.

이날 전원주는 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여왕 개미’가 되기까지의 재테크 일대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 시절 전쟁을 겪으며 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사연,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 아날로그 방식으로 주식을 거래했던 사연 등 대한민국 주식 역사의 산 증인 전원주가 들려주는 그때 그 시절 스토리에 개미 4인방은 “쩐원주”를 외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특히 전원주는 자신의 연관 검색어로 뜨는 기업의 주식을 10년 이상 보유, 무려 수익률 600%를 달성했다고 밝혀 감탄을 유발했다. 또 투자를 결정하는 뛰어난 안목, 신뢰 가는 종목을 장기간 보유하는 비결까지 자신만의 남다른 비책을 공개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전원주는 투철한 절약 정신까지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난방비를 아끼기 위한 꿀팁으로 홈 트레이닝을 추천하고, 대중목욕탕에서조차 물을 아껴 쓴다는 그는 스케줄 차 방문했던 지방에서 숙박비까지 흥정했던 역대급 사연을 소개해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또한 전원주는 주식 명언부터 주식 관상, 주식 퀴즈쇼까지, ‘3콤보’ 주식 토크로 폭소를 선사했다. 대화 중 ‘명품을 좋아하지 말고 사람이 명품이 돼라’, ‘나이가 들면 돈 지퍼를 열고 입 지퍼를 닫아라’ 등 깊은 내공에서 우러난 명언 릴레이를 펼치는가 하면, 자신만의 주식 투자 관상법이 있다고 밝히며 출연진들의 주식 관상을 정확하게 풀이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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