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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의 삼총사’는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민을 온 초등학교 4학년 써니가 새로운 학교에서 풍이와 치나를 만나고, 세 사람이 일련의 사건을 함께 해결해 나가며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
흥미로운 스토리와 신나는 넘버(노래), 다채로운 무대 세트 등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며 12년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독일 그립스 극단 ‘Bella, Boss und Bulli’가 원작으로, 김민기 연출이 한국적인 정서를 덧대 새로 각색했다.
학전 어린이 무대 시리즈의 특징인 라이브 연주, 변화 무쌍한 무대 세트, 1인 다역의 다채로운 연기 등이 눈길을 사로 잡는 극이다.
관람료는 성인 2만5000원, 어린이 2만원이다.
학전블루 소극장 공연 후에는 울산 중구 문화의 전당으로 옮겨 지방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