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징어게임' 알리 대세됐다…아누팜 트리파티, '어서와' 출연

  • 등록 2021-10-14 오전 10:56:19

    수정 2021-10-14 오전 11:02:04

아누팜 트리파티(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오징어 게임’ 알리 역으로 출연해 사랑을 받고 있는 아누팜 트리파티가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4일 복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아누팜 트리파티는 최근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출연을 확정했다. 친구들과 함께 ‘어서와’에 출연할 예정이며, 녹화는 10월 중 진행된다.

아누팜 트리파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알리 역으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한국의 ‘오늘의 TOP10’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한국 콘텐츠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오늘의 TOP10’ 1위, 월드랭킹(플릭스패트롤 집계)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가 1억 1,100만 넷플릭스 구독 가구가 시청을 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꿨지만 몸과 마음을 혹사당하고 상처투성이가 된 알리 역을 연기한 아누팜 트리파티는 드라마의 인기로 SNS 팔로워가 350만을 돌파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아누팜 트리파티가 예능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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