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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없는 자리 만들어 월급 수백씩 줬다? 김용남, 당 윤리위 제소"

  • 등록 2021-12-24 오전 7:18:15

    수정 2021-12-24 오전 7:18:15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김용남 선거대책위원회 상임 공보특보가 ‘이 대표가 없던 자리를 신설해 가까운 사람들을 앉히고 월급을 한 달에 몇백만원씩 지급하고 있다’고 발언한 것을 문제 삼아 김 특보를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회동한 뒤 호텔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사진=국회사진취재단)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 공보특보를 당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내일 오전까지 제가 원하는 방법으로 공개적으로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상임공보특보를 맡고 있는 김 전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에서 “이준석 당 대표가 된 이후 당에 없던 자리를 신설해 이준석 대표와 가까운 사람들을 앉혀서 없던 월급도 한 달에 몇 백만원씩 지급하는 자리들이 있다. 그럼 그건 누가 봐도 이핵관(이준석 대표 측 핵심 관계자)이라고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이 대표는 “이상한 방법으로 당 대표를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저는 당대표가 된 이후로 최대 다섯명까지 임용한 전임 당 대표들과 달리 단 두명을 채용했다. 특히 운전하는 분에 관용차까지 두는 전임 당 대표들과 달리 당비를 절약하고자 직접 개인차량을 운전하고 있다. 심지어 당사에는 당 대표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특히 관행과 다르게 저는 여의도연구원에도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이런 돈 아껴서 토론배틀하고 정책공모전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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