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영안실 30호((☎3010-2295)에 차려졌으며, 한진해운 회사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영결식은 오는 29일 한진해운 여의도 본사에서 열리고, 장지는 경기도 고양시 해인사 미타원으로 예정돼 있다.
조 회장은 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TSA) 의장, WSC(World Shipping Council) 이사, 발틱국제해사기구협의회(BIMCO) 부회장, 한국선주협회장,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등으로 일하면서 국내외 해운업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회장은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3남으로, 장남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차남은 조남호 한진중공업그룹 회장, 4남은 조정호 메르츠금융그룹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