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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부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서 가족으로 호흡을 맞춘 문희경, 유아인, 황보라가 제8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이하 부산영평상) 시상식에서 동반 수상했다.
문희경과 유아인, 황보라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5일 오후 7시30분 부산 해운대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부산영평상 시상식에서 각각 여우조연상과 남녀 신인상을 수상했다.
문희경과 황보라는 ‘좋지 아니한가’로, 유아인은 ‘우리에게 내일이 없다’로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외에 이필우기념상은 라상원, 특별공헌상은 영화평론가 변인식, 촬영상은 ‘오래된 정원’의 김우형 촬영감독이 각각 받았다.
올해 부산영평상에서는 위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움을 겪은 영화계를 반성한다는 뜻으로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은 선정하지 않았고 총 13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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