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3인, JYJ로 12일 첫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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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0-04 오전 11:14:10

    수정 2010-10-04 오전 11:14:10

▲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시아준수·영웅재중·믹키유천 등 동방신기 세 멤버가 'JYJ'란 이름으로 본격적은 국내 활동에 나선다.

세 사람은 오는 1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JYJ 월드쇼케이스 인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새 음반 '더 비기닝'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 등 미국 최고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해 화제를 모은 새 음반을 국내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것이다.

동방신기 3인은 이후 방콕, 홍콩 등 아시아를 거쳐 미국까지 6개국 총 9개 도시에서 월드와이드 쇼케이스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방신기 3인의 백창주 대표는 "오랫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앨범의 쇼케이스를 통해 JYJ를 향한 팬들의 갈증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쇼케이스 수익금 중 일부는 JYJ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민간국제기구에 전달된다.

동방신기 3인은 "언제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국내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렘을 전했다.

이번 쇼케이스 입장권은 오는 5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www.interpark.co.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동방신기의 새 음반은 쇼케이스 당일인 12일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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