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英, 리비아 방공망 20곳에 미사일 110발 발사

[업데이트] "방공망 파괴, 전투기 피격위험 해소 목적"
  • 등록 2011-03-20 오전 6:30:42

    수정 2011-03-20 오전 6:41:43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미 국방부는 미국과 영국 해군이 리비아 방공망 파괴를 위해 수도 트리폴리 주변 20개 방공망에 110여 발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 합동참모본부의 빌 고트니 중장은 19일(현지 시각) "이번 미사일 공격은 다방면 작전을 수행하는데 있어 첫번째 단계"라고 말했다.

이번 공격은 특히 다국적군 전투기들이 리비아 비행지역을 피격 위험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리비아 방공망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고트니 중장은 말했다.

또 님미 방문길에 오른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도 공격 사실을 확인하고 "미국은 선제적 행동을 나설 것"이라며 "다국적군은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강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영국 공군 전투기가 리비아 군사작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 해군은 對리비아 작전에 참가하기 위해 지중해에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한 세 척의 잠수함을 대기시켜놓고 있었다.

공격용 잠수함 뉴포트 뉴스호와 더 프로비던스호를 포함한 3척의 잠수함이 2척의 군함과 함께 참여했다. 이 잠수함에는 비행금지구역내 비행항공망과 비행기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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