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고영욱이 재수사를 위해 15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심정을 밝히고 있다.
고영욱은 지난 3월 30일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미성년자 A씨(여·18)를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4월 5일 같은 장소에서 A씨를 간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취재진 앞에 선 고영욱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라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경찰과 함께 조사장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