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최시원과 강현민이 트위터에서 만났다.
배우 최시원은 자신이 연기하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드라마의 제왕’ 강현민이 개설한 트위터에 글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강현민은 ‘드라마의 제왕’ 속 드라마 ‘경성의 아침’에서 주인공 역을 맡는 톱스타다.
최시원은 22일 강현민의 트위터에 “현민이형 안녕? 잘 지내지? 트위터 계정 만들었구나? ‘경성의 아침’에서 바다 수영한다고 들었는데 잘해”라고 인사를 건넸다.
강현민도 지지 않고 받았다. 강현민은 “어~ 이게 누구야! 톱스타 최시원 아니야! 들었구나 ‘경성의 아침’ 주인공이 나잖아. 나를 위해 만드는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라고 답했다. 이어 최시원이 바다 수영 장면을 언급한 것에 대해 “바다 수영 대역 구했어! 구감독이 CG는 안된다잖아! 곧 너한테 연락 갈거야~ 그럼 계속 수고!”라고 응수에 웃음을 자아냈다.
21일 개설된 강현민의 트위터(mobile.twitter.com/kang_hyeonmin)에는 불과 하루 만에 6000명이 넘는 팔로워가 생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