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회견장 폭풍 매너에 中 언론도 반했다

  • 등록 2013-12-07 오전 11:25:24

    수정 2013-12-07 오전 11:25:24

김재중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김재중의 폭풍 매너가 대륙을 감동 시켰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2013 김재중 퍼스트 앨범 아시아 투어 콘서트’가 7일 중국 남경 공연이 열린다. 이에 앞서 김재중은 6일 50여명의 취재진과 만나 폭풍 매너와 중국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해 취재진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김재중은 팬들을 위해서 남경 공연 1회를 추가했다. 중국 대륙 곳곳에서 와주시는 팬들에 대한 보답인 것 같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중국 기자단이 직접 묻는 앨범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중국 방문에 대한 소회와 궁금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재중은 이번 앨범의 테마로 왜 사랑을 택했냐는 질문에 “사랑이란 음악과 스토리 등 창작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소재 같다. 누구나 겪는 것이지만 누구든 쉽지 않은 것이기에 그런 마음들을 고스란히 앨범에 담았다”고 답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서 보여준 김재중의 매너가 화제였다. 관계자는 “김재중은 포토 타임 때도 사진 기자들의 요청에 일일이 포즈를 취하고 기자들에게 중국 문화나 생각을 진지하게 되묻는가 하면 자신 앞에 놓인 물을 통역에게 먼저 건네주기도 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김재중이 지난 10월29일 발표한 솔로 첫 정규 앨범 ‘WWW: Who, When, Why’는 대만, 홍콩 등 아이튠즈 12개국 1위를 석권했으며, 일본 타워레코드 데일리 차트 1위,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 등을 거머쥐며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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