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와의 동침' 태진아 "진아기획, 이제 아들 이루의 것"

  • 등록 2014-08-23 오후 3:00:27

    수정 2014-08-23 오후 3:00:27

JTBC ‘보스와의 동침’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태진아가 “이제 진아기획은 아들 이루의 것”이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보스와의 동침’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보스와의 동침’ 제작진과 함께 자신이 대표로 있는 진아기획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던 중 “이제 이 회사는 이루의 것”이라며 “인도네시아에 나가 신한류를 개척하고 국빈급 대우를 받고 있다. 놀랍게 성장한 모습을 보니 굉장히 믿음직스럽다. 모든 걸 맡겨도 되겠다는 판단이 섰다”고 알렸다. 이어 “이루에게 통장과 도장을 전부 맡기고 몇 개월 전부터 이루가 결제까지 할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이미 후계자 수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태진아의 말을 듣던 김구라는 “이럴 거면 이루를 우리 프로그램에 초청할 걸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제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 고문을 하시는 거냐”고 묻자 태진아는 “고문이 아니라 소속 가수”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놔 좌중을 웃겼다.

현재 태진아는 대한 가수협회 회장, 진아기획의 대표, 또 YMC엔터테인먼트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태진아가 출연한 ‘보스와의 동침’은 23일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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