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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희, 두 번 이혼 "전남편 낯선 여자 문자에.. 적반하장"

  • 등록 2020-11-29 오후 7:05:41

    수정 2020-11-29 오후 7:05:41

방은희, 전남편 언급. 사진=MBN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방은희가 두 번째 남편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N의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는 ‘당신이 나에 대해 아는 게 뭐가 있어?’라는 주제로 방은희, 전성애, 선우은숙, 안일권 등이 출연했다.

방은희는 결혼 생활 중 남편과 대화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일주일에 5일 이상은 술을 마시고 들어온다. 집에 들어오면 휴대전화를 끄더라. 우연히 휴대전화를 보게 됐는데 거기에 ‘오빠 어디야’, ‘오빠 뭐해’라는 문자가 있었다. 남편은 문자에 ‘사업하다 보면 그럴 수 있지’라고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방은희는 “남편이 하는 일 자체를 스스로 알려고 하지 않았다. 어쩌면 부부는 ‘모르는 게 약’이라고 생각했다. 재혼이라서 ‘다시는 헤어짐은 없다’고 자만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전 남편이 제 동의 없이 한 달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 그분이 엔터 쪽 종사자였는데, 추진력이 좋았다. 전 남편과 결혼했다는 이유로 세 작품이나 캐스팅이 거절됐다”고 했다.

방은희는 이날 재혼 계기에 대해서 동료 배우 김성령이 얽혀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은희는 “재혼 계기는 솔직히 아들에게 아빠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컸다”며 “제가 남자 보는 눈이 없다는 건 주변에서 하도 많이 알아서 제 친구 김성령이 남편감에 대해 말해줬다. 잘 모르겠지만 아들한테는 잘해줄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

1988년 연극배우로 데뷔한 방은희는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상류사회’ 등 여러 작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2000년 성우 성완경과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0년 모 기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2019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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