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파격적인 숏컷 변신

  • 등록 2021-01-04 오전 9:45:56

    수정 2021-01-04 오전 9:45:56

(사진=디디에 두보)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숏컷으로 변신한 한예슬의 화보가 공개됐다.

프렌치 감성의 데미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DIDIER DUBOT)’는 2021 SS 시즌을 맞아 뮤즈 한예슬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컷을 공개했다.

2021년 디디에 두보는 ‘자신을 사랑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열정, 지성, 사랑, 스타일을 대표하는 프랑스 여성 4인의 아이코닉 한 캐릭터를 오마주 하는 #Multiple Identity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에 공개된 광고 컷은 열정적인 삶의 대명사 ‘프랑수아즈 사강’ 의 오마주로, 19세에 화려하게 데뷔해 발표하는 작품마다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며 당시 ‘천재 소녀’로 불리며 당대 문학계의 아이콘이 됐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라고 당당히 작가적 견해를 밝히는 그녀의 독특한 삶은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자체였다.

공개된 광고컷에서 한예슬은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디디에 두보 특유의 프렌치한 무드와 한예슬 특유의 매력이 합쳐져 전에 없던 색다른 이미지가 탄생했다.

흐트러진 짧은 머리와 무심한 듯 많은 감정을 이야기하는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한예슬은 살짝 반항적인 우울함과 함께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옷과 한예슬의 센슈얼한 포즈로 은근한 센슈얼함을 함께 담고 있다.

톰보이 같은 매력과 자신의 일과 인생의 열정을 다한 프랑수아즈 사강만의 유니크한 페미닌 무드를 한예슬의 모습으로 완벽히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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