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방 2관왕' 임영웅의 자신감… "트롯은 언제나 주류"

  • 등록 2021-03-24 오전 10:11:39

    수정 2021-03-24 오전 10:11:39

임영웅(사진=뉴에라프로젝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은 단 한 순간도 비주류인 적이 없었고 언제나 주류였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음악방송 2관왕을 달성한 가수 임영웅이 트롯 가수로서의 자부심을 이같이 피력했다. 임영웅은 ‘쇼! 음악중심’에 이어 ‘더 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트롯의 힘을 과시하고 있다.

임영웅은 23일 방송된 SBS MTV ‘더쇼’에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수상 직후 임영웅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만들어주신 상”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임영웅의 음악방송 1위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두 번째다. ‘쇼! 음악중심’에서는 로제와 아이유를 꺾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트롯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07년 강진의 ‘땡벌’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트롯 가수가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한 것은 2005년 ‘어머나’로 2관왕을 차지한 장윤정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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