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최근 국내외에서 랜섬웨어 등 사이버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과 사이버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별 사이버보안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박진규 차관은 “최근 해외 에너지 인프라를 인질로 삼거나 국내 핵심기술을 탈취하려는 등의 사이버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은 경제적 피해는 물론 사회혼란과 국가안보에 위협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진규 차관은 이날 회의에 앞서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을 총괄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 사이버안전센터’를 방문해 최근 보안이슈로 부각된 ‘가상사설망(VPN)’에 대한 관제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사이버 의존도가 심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날로 커지는 사이버위협에 항상 긴장감을 가지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