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비밀번호 없는 ‘빠른 결제’ 도입…고객 편의성↑

8대 카드사 앱카드 바로 연결
최초 1회 사용 등록하면, 클릭 한 번에 결제 완료
  • 등록 2021-09-15 오전 6:00:00

    수정 2021-09-15 오전 6:00:00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신세계TV쇼핑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는 ‘빠른결제’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 모바일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빠른결제는 결제 방식 선택과 비밀번호 입력의 번거로움 없이 클릭 한번으로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다. 카드사의 앱카드에 바로 연결되는 방식으로 보안성이 높다. 삼성, 하나, KB국민, 신한, 현대, 롯데, BC(씨티제외), 농협 등 8개사 고객은 사용할 수 있다.

(사진=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은 비대면 생활 방식의 확대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편의성과 보안이 강화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결제 방식과 빠른결제 서비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결제 단계의 간소화다. 기존에는 이용할 결제 서비스를 선택한 후,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세계TV쇼핑의 빠른결제는 결제 서비스를 선택하는 주문·결제 페이지를 거치지 않는것이 특징이다. 상품 페이지 하단의 ‘구매하기’와 ‘빠른결제’ 버튼을 누르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처음 서비스 이용 시 사용할 카드를 설정한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되는 ‘원클릭 결제’를 선택해 놓으면, 이후부터는 빠른결제 버튼을 누르는 즉시 결제가 완료된다.

보다 안전한 거래를 원하는 고객은 카드사의 앱카드에서 사용하던 기존 비밀번호를 그대로 이용하는 결제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

보안도 견고하다. 신용카드사의 앱카드를 그대로 불러오는 방식을 취하기 때문이다. 카드번호나 유효기간 등의 결제 정보를 신세계TV쇼핑에 직접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고객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주용노 신세계TV쇼핑 뉴테크담당 상무는 “고객 관점에서 가장 편리한 구매 환경이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으로 ‘빠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현재 AI기반 상품추천 서비스 ‘빠른검색’과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활용한 빠른배송을 선뵈고 있다. 빠른결제를 도입함으로써, 검색, 주문, 배송까지 만족도 높은 쇼핑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