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스' 300만명 돌파…올해 외화 1위

  • 등록 2021-12-01 오전 11:33:24

    수정 2021-12-01 오전 11:33:2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이터널스’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외화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300만 503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터널스’는 지난 7월 개봉한 ‘블랙 위도우’의 296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개봉한 외화들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다.

‘이터널스’는 ‘블랙 위도우’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에 이은 마블의 세 번째 영화. 수천 년에 걸쳐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인류의 오랜 적에 맞서 싸우면서 다시 힘을 합치는 이야기. 제93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노매드랜드’를 연출한 클로이 자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할리우드 톱배우 안젤리나 졸리, ‘부산행’ ‘범죄도시’로 호감도 높은 국내 배우 마동석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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