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마녀2' 6월 등판, 흥행 바통 터치 예고

  • 등록 2022-05-25 오전 11:23:40

    수정 2022-05-25 오전 11:23:4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영화 ‘마녀 2’가 ‘범죄도시2’를 이어 한국영화 부활을 이끌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먼저 지난 18일 개봉한 ‘범죄도시’(감독 이상용, 제작 빅펀치픽쳐스·홍필름·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기생충’(2019) 이후 최단기간 300만 돌파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본격적인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범죄도시2’는 2017년 688만 관객을 동원, 역대 ‘청불 영화’ 흥행 TOP3를 기록한 ‘범죄도시’의 속편이다. 전편을 뛰어넘는 마동석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케미’, 한층 화려해진 스케일을 바탕으로 개봉 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 침체된 극장가를 싹 쓸어버리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범죄도시2’의 바통을 넘겨받을 ‘마녀2’(감독 박훈정, 제작 영화사금월)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마녀2’는 티저 예고편 누적 조회수 800만을 비롯해 공개하는 콘텐츠, 이벤트마다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마녀2’는 한국형 여성 액션의 신기원을 열며 2018년 여름 극장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마녀’의 속편으로,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력해진 액션,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과 예측불허 스토리로 중무장해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마녀2’는 전날(24일) 뜨거운 관심 속에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는 ‘신세계’ ‘마녀’를 연출한 ‘장르영화 마스터’ 박훈정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고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새로운 마녀 신시아와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그리고 조민수, 이종석, 김다미까지 신선한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며 올여름 극장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마녀2’는 오는 6월15일 개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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