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제롬 파월 의장은 1월 31일(현지 시각) 공급망과 노동 시장의 ‘치유(healing)’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FOMC 회의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긴축 통화 정책 외에도 공급망과 노동시장의 치유를 통해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이 두 가지 요인이 다른 경기 사이클과는 정말 다르다고 강조하며, 지금까지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가지 요인들이 ‘혼합(mixture)’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여전히 연착륙을 선언할 준비는 되지 않았다며, 갈 길이 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