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자, 새해 사자성어 `時和年豊`

  • 등록 2007-12-30 오후 3:46:10

    수정 2007-12-30 오후 3:51:25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이명박 당선자는 신년 사자성어로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든다`는 뜻의 `시화연풍(時和年豊)`을 선정, 임기 첫해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주호영 당선자 대변인은 30일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주 대변인은 "대선을 통해 경제살리기와 사회 통합이 시대정신인 것으로 드러났다"며 "시화(時和)는 국민화합, 연풍(年豊)은 경제성장의 뜻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주 대변인은 "이 당선자가 임기가 시작되는 2008년부터 두 과제를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성실히 이행해, 나라가 태평하고 풍년이 드는 국민성공 시대를 만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에는 여러 정치인들과 대학 교수들이 밀운불우(密雲不雨·구름은 짙은데 비가 내리지 않는다)를 사자성어로 선택한 것에 반해 이 당선자는 한천작우(旱天作雨·가문 하늘에 비를 만들어 낸다)를 뽑아 긍정적인 태도를 내세웠다"고 강조했다.

주 대변인은 이 당선자가 새롭게 뽑은 사자성어에 대해 신년에 별도로 휘호를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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