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최희진 "인내심 한계에 이르러"

  • 등록 2010-09-04 오후 10:42:57

    수정 2010-09-04 오후 10:42:57

[이데일리 SPN 연예팀] 이루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작사가 최희진씨가 자신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해 향후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씨는 4일 미니홈피에 `마지막`이라는 제목으로 또 하나의 글을 남겼다. 그녀는 "태진아 선생님은 끝까지 전화를 안 받는다"며 "내 인내는 여기까지다"라고 밝혔다.

이날 올린 또 다른 글에서는 "왜 죽도록 사과를 기다리느냐고? 그 이유도 이제는 공개 안할 수 없는 시간이다"고 해 그녀가 얘기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최씨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했다. 그녀는 탈수, 탈진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 달 27일 미니홈피에 이루와 교제했으며 태진아로부터 헤어질 것을 강요받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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