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 오늘(24일) 10주년 특집..보아부터 엑소까지, 'K팝★ 총출동'

  • 등록 2014-07-24 오전 11:02:18

    수정 2014-07-24 오전 11:02:18

엠카 10주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케이블채널 Mnet 음악 방송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타’)이 10주년 특집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6시 120분간 생방송으로 특집 편성되는 ‘엠카’는 그 간의 노하우를 담은 무대를 연이어 보여줄 예정이다. 사회는 ‘1세대 아이돌’로 불리는 문희준과 손호영이 맡았다.

무대는 국내 최정상 K팝 가수들이 총출동해 꾸민다. 지난 2004년 ‘엠카’ 첫 방송의 1위를 차지했던 보아가 2년 만에 음악 방송에 출연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 보아는 ‘엠카’ 10주년을 위해 특별히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엑소K(EXO-K), 씨스타, 인피니트 등 현재 K팝의 대표주자들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한 것은 물론, 향후 K-POP을 이끌어 갈 신예 아티스트들도 선배들의 무대를 맹연습 중이라는 후문이다.

‘엠카’ 10년 역사와 함께 K팝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의미 있는 무대들도 마련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10년 간 K팝의 중심에 있었던 ‘엠카’의 역사를 정리, 이를 10여 개의 특별한 무대로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엠카’와 깊은 인연이 있는 가수들이 깜짝 등장할 뿐 아니라, 그간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가요계의 레전드 전인권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0년 동안 대한민국 대표 음악 방송으로 자리매김한 ‘엠카’인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별한 쇼를 선보이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아울러 10주년 특집 생방송으로 이루어지는 이날 ‘엠카’에 앞서, 프리쇼(Pre-show)인 ‘엠카운트다운 비긴즈’에서는 이번 주 TOP10 후보를 한 시간 일찍 공개한다. 이에 따라 매주 ‘엠카’ 생방송 시간인 저녁 6시에 시작됐던 1위 후보 실시간 문자 투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본 방송인 ‘엠카’ 1부에서 영광의 1위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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