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뾰루지… 폭염으로 환자 증가

모공속 피지가 피부 밖으로 분출되지 못해 발생…내 타임에 맞는 예방 노하우는
  • 등록 2018-08-04 오전 3:37:04

    수정 2018-08-04 오전 3:37:04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중요한 약속이 있는 날, 시험을 앞두고, 그 날에 막 올라오는 뾰루지들! 뾰루지는 피지선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은 더위에 의한 피지 분비 활성화, 자외선 자극, 습한 날씨 등으로 인해 피부 트러블이 쉽게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뾰루지는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대표적인 피부 트러블이다.

뾰루지란 모공 속 피지가 피부 밖으로 분출되지 못하고 모공 속에 고여 염증을 일으키는 피부질환이다. 모공을 막는 것들에는 묵은 각질, 메이크업 잔여물 등이 꼽힌다. 따라서 뾰루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각질을 제때 관리하고, 외출 후에는 메이크업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안해주는 것이 필수다.

또 뾰루지는 피로 누적,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간이나 폐 기능이 저하되었을 때 쉽게 발생한다. 때문에 볼에 뾰루지가 생겼을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떨어진 간이나 폐 기능의 회복을 위해 흡연을 삼가고 야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기름지고 맵고 짠 음식 등 위장에 무리가 가는 음식은 피하고 대신 섬유질이 많은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뾰루지는 색깔을 통해 단계별 진행상황과 개별 단계에 맞는 올바른 대처법이 나온다. 처음 염증이 시작될 때는 붉은색을 띄면서 부분적으로 통증이 느껴진다. 이 단계에서는 뾰루지 부위에 차가운 아이스팩이나 티백 등을 얹어 염증을 가라앉히고, 연고를 함께 발라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다음 단계인 노란색은 고름이 터져 나오는 화농성 단계로 흔히 압출 시도를 하려다 출혈과 피부손상을 경험하게 된다. 이 때 손으로 짜게 되면 흉터로 남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크게 곪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피부표면에 딱지가 생기면 손으로 긁어 떼어내기도 하는데 이 역시 흉터를 유발할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심한 경우 피부과 치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이미 뾰루지가 발생한 상태일 경우 자가 노력으로는 개선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피부과를 찾아 정밀 검사 및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며 “뾰루지 치료 방법으로는 필링 등 메디컬스킨케어, 테라클리어, 퍼펙타 등의 특정 치료법이 있으므로 검사 및 상담 후 자신에게 최적화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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