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서울 스테이, ‘구 드 프랑스’ 참여…창의적 佛 요리 선봬

프랑스 음식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미식 축제
3년간 진행하며 매해 전석 마감…국내외 미식가 호평
시그니처 메뉴, '갈치 무스와 양송이 버섯'
  • 등록 2020-03-29 오전 9:10:15

    수정 2020-03-29 오전 9:10:15

(사진=롯데호텔)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호텔은 시그니엘서울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스테이(STAY)’가 오는 4월 16일, 세계적인 프랑스 미식 축제 ‘구 드 프랑스(Gout de France)’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프랑스 음식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미식 축제인 구 드 프랑스는 1년에 하루 전 세계 셰프들이 각자의 도시에서 동일한 주제의 프랑스 음식을 선보이며 문화교류를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1912년, 프랑스 요리계의 최고 권위자 오귀스트 에스코피에(Auguste Escoffier)가 같은 날, 같은 메뉴를 전 세계에서 즐기도록 개최한 에피쿠로스의 저녁(Diners d‘Epicure) 행사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됐다.

3년간 꾸준히 진행한 스테이의 구 드 프랑스는 국내외 미식가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매해 전석 마감됐다. 이용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창의적인 프랑스 요리를 선보인다.

고성과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루아르 밸리(Loire Valley)’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모션의 시그니처 메뉴는 ’갈치 무스와 양송이 버섯‘이다.

루아르 밸리의 민물고기 요리에서 영감을 받아 갈치에 접목한 이 요리는 제주산 갈치에 크림을 섞고 부풀어 오를 때까지 끓여 부드러운 무스 형태로 만든다. 여기에, 루아르 밸리의 대표적인 식재료인 양송이 버섯을 곁들인다.

프로모션의 세부 메뉴는 전채 요리 및 △무화과·체리를 넣은 파이와 배 샐러드 △갈치 무스와 양송이버섯 △존도리 버터 구이 △최상급 안심구이와 매쉬드 감자 △모둠 치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수플레 튀김과 따듯한 초콜릿 소스, 블랙 트러플로 총 7코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1인 기준 1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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