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 코로나19로 국내 개봉 연기[공식]

  • 등록 2020-12-01 오후 3:34:11

    수정 2020-12-01 오후 3:34:1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일본에서 흥행 돌풍 중인 현지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국내 개봉을 연기한다.

수입사 에스엠지홀딩스는 1일 공식입장을 내 “12월10일 개봉 예정이었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개봉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을 기다려준 모든 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하루빨리 사태가 호전돼 극장에서 만나뵙길 바란다”며 “개봉 일정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지난 달 30일 기준으로 일본에서 275억엔(약 2928억원)의 수입을 올리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타이타닉’(262억엔)을 제치고 역대 흥행 2위에 올랐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은 2016년부터 주간 소년점프에 연재돼 큰 인기를 끈 원작 만화 ‘귀멸의 칼날’의 TV판 애니메이션 제작에 이어 나오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극장판은 TV판과 이어지는 스토리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다. 달리는 무한열차에서 예측불가한 능력을 지닌 혈귀와 사투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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