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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일 철구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한 여성 BJ로부터 “홍록기 닮았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철구는 “박지선은 XX세요”라고 대응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얼마 전 고인이 된 사람에게 외모 비하를 한 거냐며 경솔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철구는 “홍록기 닮았다고 해서 그랬다. 대한민국 특성상 휩쓸리기 쉽다. 박지선 말한 거 아니다. 박미선 말한 거다”라고 해명했다.
이후 홍록기로 추측되는 트위터에는 “아침부터 부재중 전화가 엄청 와 있기에 뭔가 했더니, 철구? 뭔데 이건 또”글이 게재됐다. 하지만 해당 트위터는 사칭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홍록기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홍록기는 트위터 계정이 없다. 해당 트위터는 사칭이다”라고 전했다.
1989년생으로 만 31세인 철구는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 2008년 은퇴 후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으로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각종 기행과 사건·사고, 조작 방송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