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韓오리지널 영화 '카터'·'모럴센스' 제작

  • 등록 2021-02-25 오전 11:20:44

    수정 2021-02-25 오전 11:20:44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넷플릭스가 한국에서 오리지널 영화를 제작한다.

강동한·김태원 텟플릭스 영화 부문 디렉터는 25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See What’s Next Korea 2021‘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히며 영화 ’카터‘와 ’모럴센스‘를 발표했다.

넷플릭스는 앞서 ’승리호‘ ’차인표‘ ’콜‘ ’사냥의 시간‘을 선보였으며, 오는 4월 9일 ’낙원의 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터‘와 ’모럴 센스‘는 넷플릭스에서 본격적으로 제작하는 한국 오리지널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카터‘는 ’악녀‘ ’내가 살인범이다‘를 연출한 정병길 감독의 신작이며 ’모럴센스‘는 ’좋아해줘‘ ’6년째 연애중‘의 박현진 감독의 신작이다. ’카터‘는 액션 블록버스터이며 ’모덜센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남다른 성적 취향을 가진 남자와 우연히 그 비밀을 알게 된 여자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린다.

이 자리에 함께한 정병길 감독은 “’내가 살인범이다‘를 끝내고 쓴 시나리오로 글로벌 프로젝트로 준비했다”며 “내용은 쉬우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으로 달라가고 싶은 영화로 기획했는데 넷플릭스를 통해 많은 시청자와 함께할 수 있어 설렌다”고 말했다. 박현진 감독도 “색다른 성적 취향을 다루는 것과 더불어 매력적인 비주얼로 구현해 보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다”며 “190개국의 많은 시청자들과 만난다는 게 궁금한데 넷플릭스의 많은 로맨스 영화들과 마찬가지로 ’모럴센스‘도 사랑받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ee What’s Next Korea 2021‘은 2016년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콘텐츠 담당 총괄을 비롯해 제작진과 배우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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