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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31일(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 2022 슈퍼컵에서 8골을 주고받은 난타전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뮌헨은 2020년부터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초로 10번째 정상에 올랐다. 2016~18년 3연패를 이룬데 이어 두 번째 3연속 우승이다.
뮌헨은 간판 공격수였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로 이적했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합류한 사디오 마네가 1골을 넣으며 우승에 기여했다.
4-1로 앞서던 뮌헨은 후반 32분과 44분에 연달아 실점해 4-3으로 쫓겼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리로이 자네가 쐐기 골을 터뜨려 승리를 지켰다.
2022~23시즌 분데스리가는 다음달 6일 개막한다. 프랑크푸르트와 개막전을 치르는 뮌헨은 분데스리가 11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