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남아공 월드컵 대상 축구토토 뜨거운 인기

  • 등록 2010-06-24 오전 11:40:59

    수정 2010-06-24 오전 11:40:59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사상 최초로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뤄내면서 국민들의 열망과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월드컵 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게임 참여인원이 갈수록 크게 늘어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는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한 한국팀 전 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게임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전반전과 최종스코어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축구토토 게임에는 지난 23일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 무려 29만 1,937명의 축구팬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독일월드컵 한국-토고전(33만 2719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숫자로 월드컵 대상 축구토토에 대한 축구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높은지 보여준다.

조별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에는 한국-그리스전 19만 3,960명, 한국-나이지리아전 22만 4,549명을 포함해 모두 71만 446명이 게임을 즐긴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독일월드컵의 경우 토고와의 1차전에 최고를 기록한 후 한국-프랑스전 25만 5,623명, 한국-스위스전 24만 7,856명으로 점차 참가자가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갈수록 참여인원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한국 대표팀의 선전에 힘입어 이번 월드컵 기간 동안 축구토토 게임의 성장세가 당초 예상한 수준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오는 26일 벌어지는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는 참여인원이 30만 명을 돌파하는 것은 물론이고 한국-토고전을 뛰어넘는 역대 축구토토 사상 최다 참가자 신기록이 수립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쿵!'...뒤집힌 비행기
  • 김채연 '금빛 연기'
  • 최진실 딸 변신
  • 한파에도 깜찍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