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송승준, 첫째아이 득남 "아버지 된 책임감 느낀다"

  • 등록 2010-07-30 오후 2:01:13

    수정 2010-07-30 오후 2:01:13

▲ 롯데 투수 송승준과 그의 아내 김수희씨. 사진=롯데 자이언츠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롯데 선발투수 송승준이 30일 오전 10시 47분 부산시 범일동에 소재한 좋은 문화병원에서 3.4Kg의 건강한 첫째아이를 득남했다.

송승준은 "직접 탯줄을 자르면서 이제 부모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아버지가 된 책임감을 느끼고 뭐든지 열심히 해야되겠다고 생각된다. 고생한 부인과 출산 동안 곁에 계셨던 부모님 그리고 장인, 장모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승준은 지난해 12월 김수희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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