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케네디 "스파이스걸스와는 다른 걸그룹 만들 것"

  • 등록 2010-08-25 오후 1:08:41

    수정 2010-08-26 오전 10:44:01

▲ 엘리엇 케네디(사진=권욱 수습기자)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스파이스걸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걸그룹이 될 것이다"

영국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의 프로듀서인 엘리엇 케네디가 `아시아판 스파이스걸스 프로젝트`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엘리엇 케네디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가수 윤도현,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회사 EA의 대표이사이자 이번 프로젝트 총 책임자 존 니어만, 유명 안무가 데이비드 리우 등과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아시아판 스파이스걸스는 한국과 일본,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후보 20명을 놓고 경합을 펼쳐 최종 5명의 주인공을 가려내는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다. 엘리엇 케네디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총프로듀서를 맡아 걸그룹의 성공적인 데뷔를 돕는다. 

엘리엇 케네디는 이 자리에서 "나에게 이번 프로젝트는 아주 중요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는 노래가 아주 중요하게 생각되는 밴드다. 특히 개인의 다양한 매력이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 각 나라에서 선발된 멤버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어떻게 잡아나가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에 탄생하게 될 걸그룹은 스파이스걸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그룹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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