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플레이오프 출장자 명단을 5일 준플레이오프 5차전 종료 후 발표한다.
준플레이오프 출장 선수 명단 제출 기한은 4일까지다. 이에 따라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삼성과 준플레이오프 승부를 벌이고 있는 두산과 롯데는 모두 이날까지 등록을 마감한다.
이전까지는 엔트리 제출 후 명단이 발표됐다. 하지만 하나의 시리즈가 끝나기 전 명단이 발표되면 그 시리즈를 치르고 있는 팀 분위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부터 규약이 바뀌었다.
이전 시리즈를 치르는 팀 중 기존 엔트리를 교체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