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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국내 걸그룹 빅3의 대격돌이 예상된다. 소녀시대 투애니원 카라가 컴백 및 후속곡 활동으로 11월 동시에 활동하게 된 것.
스타트는 소녀시대가 끊었다.
소녀시대는 지난 25일 세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훗'(Hoot)을 먼저 공개하고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휩쓸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여기에 20일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지'(Gee)가 최근 오리콘 싱글 차트(데일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출발부터 분위기가 좋다.
최근까지 '고 어웨이' '박수쳐' '캔트 노바디'로 트리플 타이틀곡 활동을 마친 투애니원은 11월부터 후속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타이틀곡 활동이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후속곡 활동에 대한 부담감은 덜하지만 다른 걸그룹과 경쟁 속에서 투애니원이 어떤 곡으로 승부수를 띄울지 관심이 쏠린다.
카라는 소녀시대와 마찬가지로 11월 10일께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을 펼친다. 컴백 시점이나 멤버 부상 등 불리한 요소들이 있지만 소녀시대, 투애니원과 또 다른 매력과 개성을 가진 그룹인 만큼 이들의 컴백에도 가요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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