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능 끝나면 보고 싶은 가수 1위

  • 등록 2011-11-04 오전 11:25:24

    수정 2011-11-04 오전 11:25:24

▲ 소녀시대(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수험생들로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 가장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뽑혔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는 10월27에서 11월2일까지 `수능 끝나면 가장 보고 싶은 가수’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조사 결과 소녀시대가 총 510표 중 57%(290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에 올랐다. 응답자들은 "공부하느라 쌓였던 스트레스를 소녀시대 무대를 보고 싹 풀고 싶다", "`더 보이즈` 무대가 멋있다던데 한 번이라도 실제로 보고 싶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2위는 아이돌그룹 인피니트(14%)가 차지했고, 3위는 13%의 득표율을 기록한 빅뱅이 올랐다. 또 아이유(12%), 시크릿(3%), UV(2%)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신곡 `더 보이즈`(The Boys)로 각 음원차트와 음악 방송 프로그램 정상을 석권하며 `국민 걸그룹`으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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