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리스앤블루 로고와 주효순 디자이너(사진=코엔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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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예능프로그램 제작과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 코엔그룹이 패션 사업에 뛰어들었다.
코엔미디어는 디자이너 주효순, GS샵과 손잡고 신감각 여성 의류 브랜드 ‘ALICE&blue(앨리스앤블루)’를 론칭한다. ‘앨리스앤블루’는 14일 오후 10시40분부터 GS샵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코엔미디어의 패션사업 파트너인 주효순 디자이너는 클래식함 위에 여성스럽고 유니크한 디테일을 가미한 스타일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 왔다. 지난 2007년 ‘폴앤앨리스(PAUL&ALICE)’를 론칭했고 일모스트릿, 플로우ㅠ, 바이에트로와의 콜래보레이션을 진행했다. 미국 뉴욕을 비롯해 일본 도쿄, 홍콩 등에 다양한 고급 편집매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앨리스앤블루’는 시크한 도회적 감상을 추구하는 동시에 위트 있는 반전의 개성을 더한 콘셉트로 30~40대를 타깃으로 삼을 예정이다.
‘앨리스앤블루’는 배우 차예련을 모델로 미국 뉴욕에서 촬영한 화보를 최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