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당한 산다라박, "많이 부족한 누나였다" 폭풍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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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7-01-09 오전 9:33:58

    수정 2017-01-09 오전 9:33:58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은밀하게 위대하게’ 산다라박이 동생 천둥의 깜짝 몰카에 폭풍 눈물을 흘렸다. 여섯 살 터울인 동생 천둥에게 찾아온 위기에 놀란 산다라박이 몰카임을 확인하고 안도의 눈물을 쏟아낸 것.

8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천둥의 의뢰를 받아 산다라박의 몰카가 펼쳐졌다.

천둥이 누나 산다라박을 위한 이벤트로 가족 몰카를 의뢰했다. 시나리오는 실제로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애묘인 산다라박과 천둥을 위한 것으로 천둥이 의심쩍은 동업자와 함께 고양이 관련 사업을 하며 위기를 맞는 상황이 그려졌다.

산다라박은 가족들에게 말도 없이 불쑥 사업을 시작한 천둥에 당황하면서도 사업 이야기를 꺼내는 그의 말을 조용히 들어줬다. 천둥은 이것저것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고 “명의만, 내가 투자하는 건 없고”라며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동업자는 계약서를 들고 와 “우리 사이에 사인만 하면 되지”라며 천둥을 부추겼다. 천둥은 계약서를 읽어보지도 않고 덜컥 사인을 했고, 뒤늦게 산다라박은 계약서를 검토하며 동생을 향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런 상황에서 동업자가 만든 고양이 약의 피해자들이 등장해 소란을 피우기 시작했다. 격양되는 분위기 속에서 피해자가 천둥의 멱살을 잡자 산다라박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동생을 보호했다. 산다라박은 “지금 저희도 사기당한 것 같거든요”라며 침착하게 동생을 변호했고, 이후 경찰로 변장한 윤종신과 김희철이 등장에도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

뒤늦게 출장몰카단을 알아 본 산다라박은 모든 것이 가짜임을 알고 안도의 눈물을 터트렸고, “제가 많이 부족한 누나라고 느꼈다”며 눈물을 흐르는 눈물을 닦아냈다. 산다라박의 몰카는 천둥을 비롯한 온 가족이 모두 알고 있었다는 사실에 산다라박을 당황케하며 끝까지 웃음을 줬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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