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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육상 국가대표 김국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김국영은 올해만 두 차례나 남자 1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한국 육상의 희망이자 간판선수. 지난 2010년 19세의 나이로 31년동안 깨지지 않던 남자 100m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걸 시작으로 7년간 5차례나 한국신기록을 세운 대한민국 최고의 스프린터다.
김국영은 “올댓스포츠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의 소속사로도 알고 있지만, 친구인 봅슬레이의 서영우 선수가 소속된 회사로 좋은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며 “선수를 아끼는 든든한 소속사와 함께 하게된 만큼 훈련과 기록향상에 더욱 집중해, 마의 9초대라는 목표를 이뤄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올댓스포츠에는 김연아 외에도 피겨선수 이준형, 최다빈, 박소연, 임은수, 유영, 김예림, 등과 윤성빈(스켈레톤),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등 동계종목 선수들, 배상문, 이미향, 박민지 등 프로골퍼들,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축구의 이광혁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