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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서 명절 분위기 느껴볼까… ‘설 맞이’ 문화행사

  • 등록 2018-02-16 오전 5:30:00

    수정 2018-02-16 오전 9:44:57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나흘간의 짧은 설 연휴 서울에 머무르는 시민과 서울을 찾는 역귀성객들을 위해 서울시가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추천했다.

도심에서 전통문화를 느끼려면 ‘남산골한옥마을’이 제격이다. 세시풍속과 민속놀이 체험으로 잊혀져가는 설 명절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설의 과거와 현재’ 행사가 16~17일 열린다.

‘OLD ZONE’과 ‘NEW ZONE’으로 나누어 연 날리기, 활쏘기, 한복쿠키 만들기 등 전통을 주제로 한 체험과 현대인이 즐기고 싶은 명절놀이를 주제로 모션인식게임, 영상편지쓰기 등 현대적인 놀이가 진행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명절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들도 펼쳐지니 온가족이 함께 나들이해보는 것도 좋다.

새해의 시작을 품격 있는 궁궐에서 풍성한 전통문화와 함께 할 수도 있다. 흥선대원군의 정치활동 근거지이자 서울시 사적 제257호인 ‘운현궁’에서 ‘2018 무술년 만복운흥(萬福雲興) 운현궁 설날 잔치’가 15~17일 열린다. 17일에는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이 펼쳐지는 공연마당, 16~17일에는 떡매치기 체험과 떡국나눔이 진행되는 나눔마당, 15~18일에는 윷점보기·소원지 쓰기·부적찍기 등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운수대통마당과 제기차기·널뛰기·활쏘기 등 5종의 전통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만나보자.

고즈넉한 한옥에서 전통음악을 만나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16일 전통문화도 체험하고, 전통음악 공연을 관람해 보는 것은 어떨까. 설에 즐기는 놀이와 음악 ‘설:놀음’을 통해 특별한 전통문화를 만나보자. 먼저 오후 1시부터 한복디자이너 ‘여백선옥’과 함께 하는 ‘보자기 퍼포먼스 색동꽃’에서 오색 보자기로 꽃과 주머니, 머리핀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오후 3시에는 아쟁, 대금, 해금, 거문고로 구성된 즉흥음악단체 ‘4인놀이’의 설 특별공연 ‘20180216 4인놀이’으로 우리 전통악기의 아름다운 소리와 흥겨운 장단을 만끽할 수 있다.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박물관에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설맞이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한성백제박물관’은 17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2018 설날 박물관 큰잔치’를 열어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을 진행한다. 공연마당에서는 흥겨운 풍물놀이를 만날 수 있으며, 체험마당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백제문양 윷과 윷판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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