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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SBS가 ‘월·화 예능’ 시스템에 시동을 건다. 기존 월화드라마 편성 시간대에 예능 프로그램을 파격적으로 편성했다. ‘불타는청춘’과 ‘동상이몽2’가 이 시간대로 옮겨오면서 시청률 전쟁의 포문을 연다.
20일 방송가에 따르면 SBS는 오는 7월부터 ‘불타는 청춘’과 ‘동상이몽2’를 현 방송 시간보다 한 시간 빠른 오후 10시로 시간대를 옮겨 방송을 시작한다. ‘동상이몽’은 내달 1일, ‘불타는 청춘’은 내달 2일부터 60분 씩 2부로 편성돼 전파를 탄다.
‘불타는 청춘’과 ‘동상이몽2’는 편성 확대, 이동이 진행되면서 풍성하고 다채롭게 꾸며질 전망이다. ‘불타는 청춘’은 ‘여름특집’으로 꾸며지며 ‘동상이몽2’는 100회를 맞아 앞서 출연했던 부부들을 초대하는 ‘홈커밍데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