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업들 지난달 내구재 수주 1.9%↑…예상 웃돌아

지난달 내구재 수주 증가율, 시장 예상치 상회
'투자 가늠' 非국방 자본재 주문은 회복세 저조
  • 등록 2020-10-28 오전 12:48:53

    수정 2020-10-28 오전 12:48:53

(사진=AFP 제공)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에서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의 회복세가 강해졌다. 내구재 수주는 대표적인 경기선행 지표로 꼽힌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망치(0.4% 증가)를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내구재 주문이 예상을 웃는 것은 지난달 기업들의 사업 전망이 코로나19에도 어둡지만은 않았다는 의미다.

항공기를 제외한 비(非)국방 자본재 주문의 경우 1.0% 늘었다. 이는 기업들의 투자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다. 다만 이는 전월의 2.1% 증가보다 낮은 회복세를 보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