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는 18일(이하 한국시간) “UFC 페더급 최승우가 오는 6월 20일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Fight Night)’에 출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대회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무관중으로 열린다. 정찬성이 댄 이게(미국)와 페더급 메인이벤트 경기를 치른다.
UFC 총 전적 2승 2패를 기록 중인 최승우는 이번 대회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상대 선수는 줄리안 에로사(미국)다.
2015년 UFC에 데뷔한 에로사는 1승 1패 후 잠시 옥타곤을 떠나 있었다. 그러나 2018년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를 통해 UFC에 재입성했다. 이후 3연패에 빠져 다시 퇴출 위기에 내몰렸지만 지난해 6월과 올해 2월 UFC에서 2연승을 거두며 기사회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