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오균 코치, 정정용 감독과 재회...서울 이랜드FC 합류

  • 등록 2021-08-02 오전 11:46:07

    수정 2021-08-02 오전 11:46:07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한 공오균 코치. 사진=서울 이랜드 FC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서울 이랜드FC는 하반기 반등을 위해 공오균 코치를 영입했다.

서울 이랜드FC는 3일 “공오균 코치를 팀에 합류시켜 2021시즌 하반기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이랜드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이규로, 김인성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유키, 이재익, 박경민을 영입하며 승격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공오균 코치는 현역 시절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의 창단멤버로 프로에 입단했다. 대전에서 291경기에 출전해 38득점 18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뛰어난 측면 돌파가 인상적이며 매 시즌 평균 26경기 이상 소화한 철인이다.

공오균 코치는 이후 경남FC, 호주 선샤인코스트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은퇴했다. 은퇴한 후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고 중국 선전FC,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코치로 정정용 감독을 보좌하며 대한민국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공오균 코치는 “정정용 감독님과 U-20 월드컵 이후에도 연락은 종종 했었다”며 “최근 정정용 감독님께서 말씀 주신 한마디에 ‘예’하고 바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폴란드에서 감독님과 함께 만들었던 영광을 서울 이랜드 FC에서 재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정용 감독은 “한걸음에 달려와 준 공오균 코치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공오균 코치의 풍부한 경험이 팀에 크게 보탬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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