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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FC는 3일 “공오균 코치를 팀에 합류시켜 2021시즌 하반기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 이랜드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팀의 중심을 잡아줄 베테랑 이규로, 김인성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유키, 이재익, 박경민을 영입하며 승격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공오균 코치는 이후 경남FC, 호주 선샤인코스트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은퇴했다. 은퇴한 후 지도자의 길로 접어들었고 중국 선전FC,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팀, 인도네시아 대표팀에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코치로 정정용 감독을 보좌하며 대한민국의 준우승에 일조했다.
정정용 감독은 “한걸음에 달려와 준 공오균 코치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며 “공오균 코치의 풍부한 경험이 팀에 크게 보탬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