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열린 채널' 1000회 맞이 특집 방송

  • 등록 2021-12-07 오후 2:35:56

    수정 2021-12-07 오후 2:35:5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1 ‘열린 채널’이 1000회를 맞아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열린 채널’은 지상파 유일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다. 2000년 방송법 개정으로 ‘퍼블릭 엑세스’(Public Access) 프로그램 방영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듬해 5월 편성됐다. 지난 20년간 시청자들이 직접 기획, 제작한 다양한 영상물들이 ‘열린 채널’을 통해 전파를 탔다.

방송 1000회를 기념하는 이번 특집 방송은 윤인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김언경 뭉클미디어인권연구소장과 윤성은 영화평론가가 패널로 출연한다. ‘열린 채널’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선 ‘열린 채널 1000회의 기록’ 코너에서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호주제의 문제점들을 짚어낸 ‘호주제 폐지, 평등사회로 가는 길’, ‘주민등록증을 찢어라’ 등의 영상을 통해 당시 시민들의 관심사는 무엇이었고 시간이 흐르면서 사회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본다.

‘공감과 소통,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하여’ 코너에서는 ‘연희&수만의 마을 결혼식’, ‘주토피아 프로젝트’, ‘꼰대 탈출의 길’ 등의 영상을 통해 개인이나 세대가 당면한 문제들을 들려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본다.

‘다시 보고 싶은 작품들’ 코너에서는 ‘나는 우토로 마을을 기억합니다’, ‘쓰레기의 섬’, ‘나무인형’ 등 완성도가 높았던 작품들을 다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지구온난화, 코로나19, 지금 우리는’ 코너에서는 코로나19 창궐 이후부터 현재까지 시청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주제가 무엇인지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쓰레기 없이 장보기’(제로웨이스트), ‘나의 친구 채식주의자’, ‘온라인 수업, 변화된 일상’ 등의 영상을 통해 지금 우리의 모습과 고민들을 들여다본다.

‘열린 채널’ 10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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