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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브리핑]경매시장도 관망세…서울 아파트 낙찰률 27.3%

지지옥션, 12월 둘째주 경매 브리핑
서울 아파트 11건 중 3건 낙찰
  • 등록 2021-12-11 오전 9:00:00

    수정 2021-12-11 오전 9:00:0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지고 있다.

1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12월 6일~10일)법원 경매는 총 2612건이 진행돼 이중 895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9.2%, 총 낙찰가는 24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는 11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 중 3건이 낙찰되면서 낙찰률은 27.3%를 불과했다. 총 낙찰가는 18억원으로 낙찰가율은 110.7%를 나타냈다.

이건희 지지옥션 연구원은 “대출 규제 등으로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도 위축되는 모습”이라면서 “다만 여전히 낙찰가율이 100%를 서울 아파트의 집값 상승 기대감이 높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 현대아파트 전용 69㎡의 경우 매각가는 8억3110만원으로 낙찰가율은 109.4%로 나타났다. 감정가는 7억6000만원이다.

이어 서울 마포구 망원동 한강월드컵 아파트 전용 39㎡의 경우 7명이 입찰에 참여해 매각가율은 148.10%를 기록했다. 감정가 3억1100만원에 매각가는 4억6055만원을 나타냈다.

법원 경매 동향을 보면 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소재 아파트(전용 57㎡·사진)로 36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2억 100만원)의 128.8%인 2억5890만원에 낙찰됐다.

부산 지하철 4호선 명장역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명장로 등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원동IC를 통해 부산 전역으로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본건 감정가격은 2019년 1월에 매겨진 가격으로, 감정가격이 시세보다 저렴하다보니 많은 응찰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어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강서구 미음동 소재 공장(토지 1만5716㎡, 건물 2690㎡)으로 감정가(196억3205만원)의 92.2%인 181억원에 낙찰됐다. 미음지구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공장으로 2013년도에 보존등기 됐다. 본건에 접해 있는 미음산단로 등 주요도로를 이용하면, 가락IC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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