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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아파트 물건을 보면 먼저 서울 강서구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113동(전용 157㎡)이 감정가 14억 7000만원, 낙찰가 11억 2125만원(낙찰가율 76.3%)을 기록했다. 유찰횟수는 2회, 응찰자 수는 5명이었다.
서울 송파구 장지동 송파파인타운1단지 106동(전용 85㎡)는 감정가 14억 6000만원, 낙찰가 10억 7만원(낙찰가율 68.5%)를 기록했다. 이어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2차우성 209동(전용 85㎡)가 8억 4116만원, 서울 도봉구 쌍문동 쌍문한양 2동(전용 79㎡)가 6억 6710만원,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우성 5동(전용 55㎡)가 5억 7140만원, 서울 성북구 종암동 종암SK 106동(전용 60㎡)이 5억 5370만 707원 등에 넘겨졌다.
이번주 최다 응찰자 수 물건은 경기 양주시 고암동 주원마을 211동(전용 50㎡)으로 44명이 몰렸다. 감정가는 2억 4000만원, 낙찰가는 1억 1399만 9999원(낙찰가율 68.6%)을 기록했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소유자가 점유하고 있으며, 권리분석 상 특이사항 없다”면서 “2회 유찰되면서 최저가격이 1억원 아래로 떨어지자 많은 응찰자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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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물건은 명례일반산업 단지 내 위치했다. 주변은 각종 중.소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고, 다른 산업단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서측에는 동해고속도로가 근접해 있어 공장으로서 입지는 양호한 편이다. 본건은 약 15미터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 접근성도 좋다. 현황사진상 건물관리상태는 양호해 보이며, 공장 가동은 중단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주현 연구원은 “권리분석에 문제는 없다”며 “산업단지 내 공장이 경매로 나온 경우, 산업단지 마다 입주 요건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운영목적에 부합하는지 사전에 조사하고 입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