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6일까지 벌어지는 국내 프로야구 4경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0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승1패 1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대다수인 54.06%가 2위 두산이 최근 부진에 빠져있는 KIA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원정팀인 KIA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6.44%에 불과했으며, 나머지 19.50%는 양팀의 1점차의 박빙승부를 전망했다.
이밖에 삼성(47.18%)과 LG(46.74%), SK(46.86%)가 각각 넥센(33.31%), 한화(32.70%), 롯데(31.08%)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다수를 차지했다.
MLB에서는 코리안 메이저리거 박찬호가 소속되어 있는 뉴욕양키스(49.01%)가 LA다저스(25.67%)와의 인터리그전에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인터리그로 펼쳐지는 가운데 아메리칸리그 시카고화이트삭스(48.89%)가 내셔널리그 시카고컵스(24.85%)에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했고, LA에인절스(56.22%)는 콜로라도(21.31%)에 우세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활약하고 있는 클리블랜드(21.31%)는 신시내티(51.36%)와의 교류전에서 고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탬파베이-애리조나 (9경기)전과 오클랜드-피츠버그(12경기)전, 샌프란시스코-보스턴전(14경기)에서는 아메리칸리그의 탬파베이(58.45%)와 오클랜드(58.50%), 보스턴(47.84%)의 우세를 각각 전망했으며, 뉴욕메츠-미네소타(7경기)전과 밀워키-시애틀전(10경기)전에서는 내셔널리그의 뉴욕메츠(49.48%)와 밀워키(37.56%)의 승리를 각각 전망했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승1패 12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 시작 10분전인 25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